10-15장, 이탈리아 통일 이후

< 10장, 미완성 통일이 가져온 다양한 사회문제들 >

 

(71) 준비되지 않은 통일과 남은 문제들

1) 남부문제

 

2) 이레덴티즈모(Irredintismo)= 실지회복운동

: 남티롤, 트리에스테, 게르츠, 이스트라(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령), 테시노(스위스령), 발레 다오스타(이탈리아 영토), 달마티아(슬로베니아 영토), 이스트라(슬로베니아 영토), 니스(프랑스령), 몰타, 코르시카(프랑스 영토) 등

 

3) 가톨릭 문제

 

(72) 이레덴티즈모(Irredentismo)와 이탈리아의 미수복영토 회복 문제

* 1877년 이레덴티즈모 선언

* 이레덴티즈모는 반정부운동의 성격으로 변하였다.

* 1930년대 이레덴트를 주장하는 지역

: 지도에서 in green: Nice, Ticino and Dalmatia; in red: Malta; in violet: Corsica

 

(73) 남부문제와 지역문제

* 북부의 제조업 중심 구조와 남부 농업 중심 구조의 이중성

 

(74) 제1차 세계대전과 사회주의 혁명

* 1915년 이탈리아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 1차 세계대전 발발 1년 후 1915년 참정을 결정하고 연합국 측에서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 1917년 러시아 혁명

* 1918년 이탈리아 전역에 스페인 독감 발생

* 1919년 사회당의 세력 강화와 이탈리아 인민당의 창당

* 1919-1920 ‘붉은 2년’과 그람시의 공장평의회 운동

: 전국적인 노동운동과 사회주의 확산

* 1919년 토리노의 피아트 사에서 공장평의회 조직이 처음으로 생김.

 

(75) 그람시와 공장평의회

* 그람시, 붉은 2년 기간 중 공장평의회 운동 지도

* 1920년 4월 피에몬테 총파업-> 실패

* 1921년 그람시, 이탈리아공산당 창당-> 공장평의회 운동은 막을 내렸다.

 

 

 

 

< 11장, 무솔리니와 파시즘 시대 >

 

(76) 파시즘의 등장과 집권

* 1919년 베르사유 조약(제1차 세계대전의 전후 처리를 위한 모임)

이탈리아는 트렌토, 남부 티롤, 이스트라를 얻기는 했지만 그토록 원하던 피우메(=리예카)와 달마치아를 얻는데 실패하였다.

* 1919년 단눈치오의 피우메 점령 사태 발발

* 1922년 파시스트의 노동조합인 노동조합전국연맹 창설

* 1922년 ‘로마진군’과 무솔리니 집권

 

(77) 무솔리니와 이탈리아 파시즘 체제

* 1930년 전국조합평의회 신설

* 1934년 ‘코포라티즘 법안’이 만들어짐.

 

(78) 파시즘 체제의 동조 세력

1) 1929년 교황청, 라테라노 조약을 통해 파시즘 지지를 천명

: 이탈리아가 통일된 이후 60연 년간이나 이탈리아 왕국과 적대관계에 있던 교황청은 라테라노 조약을 통해 파시즘 지지를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천명

 

2) 1923년 새로운 교육법안을 만들어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국가 중심의 전체주의 체계를 실현하고자 했다.

 

3) 파시즘 체계와 이데올로기 안정에 공헌한 지식인들

* 코라디니

* 프레졸리니

* 단눈치오

 

4) 예술적 분파로서 미래주의파가 민족주의와 결합하면서 폭력적인 면을 띠게 되었다.

 

(79) 제국주의와 전체주의적 성격의 후기 파시즘 체제

* 1935년 에디오피아 침공(1935-1936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

: 이탈리아 왕국과 에티오피아 제국간이 펼쳐진 두번째 전쟁으로 에티오피아는 이 전쟁으로 패망, 이탈리아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된다.

 

* 1936년 스페인 내전 개입

 

(80) 1943-1945 저항운동과 레지스탕스

1)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발발

-> 독일과 동맹국으로서 전쟁을 수행하던 이탈리아는 기대와는 달리 전쟁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였다.

 

2) 1943년 9월 8일

: 남부에서는 파시즘으로부터 해방됨과 동시에 독일 나치즘의 지원을 통해 수립한 괴뢰정부 살로(Salo)공화국 건국

-> 북부의 괴뢰정부에 대항하여 남부의 6개 정당은 전국해방위원회를 건설

 

cf) 살로 공확국(=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1943-1945)

: 제2차 세계대전 중, 1943년 미영 연합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하자 파시스트 당 내부의 反무솔리니파와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는 베니토 무솔리니에게 전쟁 책임을 전가하고 연합국과 강화에 합의, 무솔리니는 축출되고 육군 원수 출신인 바돌리오(Pietro Badoglio)가 이끈 新행정부에 의해 전범으로 체포되어 감금되었지만, 나치 독일이 무솔리니를 구출[1]해서 이탈리아 북부에 설립한 괴뢰 정권. 보통 행정부 소재지의 이름을 따서 살로 공화국 이라고 부른다. 1945년, 나치 독일의 항복으로 이탈리아에 병합되었다.

 

3) 당시 가장 주요한 무장조직

a) 농촌이나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무장단체들

: 주로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주도되었던 가리발디 여단, 사회주의 정파가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던 마테오티 여단, 그리고 정의와 해방그룹

 

b) 주로 도시에서 결성된 소규모 무장단체를 지도했던 조직

: 애국행동단과 애국행동부대가 있다.

 

c) 정치적 기구로 무장투쟁보다는 정치적, 법적 정통성을 갖고 지도적 입장에서 북부지역의 수복을 목표로 했던 정치기구

: 전국해방위원회 산하 북부이탈리아 해방위원회

 

4) 이탈리아 저항운동 세력을 구성하는 세가지 구성요소

a) 노동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노동운동 단체

b) 반파시즘 운동을 이끌었던 여러 정파들

c)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

 

5) 1945년 4월말 파시즘 체제의 종말

* 1943년 9월-1945년 4월 저항운동

* 1945년 4월 유격대의 총공격으로 파시즘 체제의 종말

 

 

 

 

< 12장, 제2차 세계대전과 이탈리아 공화국의 출범 >

 

(81) 제2차 세계대전과 이탈리아

* 1935년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

* 1937년 이탈리아, 국제연맹 탈퇴

* 1939년 로마와 베를린을 축으로 하는 ‘강철동맹’

* 1940년 6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으나 10월에 시작된 그리스 침공이 패배로 돌아가면서 나치즘 정권인 독일에 보다 종속되었다.

* 1943년 7월 군부 쿠데타 발생하여 무솔리니 실각

-> 무솔리니, 괴뢰정권인 살로 공화국을 수립

* 1945년 해방

: 북부는 레지스탕스라고 하는 저항부대가 해방시켰지만, 남부를 비롯한 중부지방은 연합국에 의해 해방을 맞이하는 독특한 구조가 만들어졌다.

 

(82) 종전과 이탈리아의 정치적 상황

1) 파시즘의 잔재

2) 1929년 라테란 협약 이후 다시 한번 막강한 영향력을 갖기 시작한 교황과 교황청

3)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과 개입

 

(83) 두 개의 이탈리아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

* 1946년 4월 나폴리 소요 사태

: 나폴리의 군주국 지지자들이 이탈리아 공산당 연맹 본부를 습격

* 1946년 6월 공화국 선포

-> 움베르토 국왕은 망명

* 1948-1992 제1 공화국 탄생

 

(84) 이탈리아 공화국의 탄생

** 교황의 영향 아래 창당된 기민당이 집권

1) 정치적으로 국왕인 움베르코가 아닌 데 가스페리라는 정치가를 선택한 것.

이 선택에 의해 북부 이탈리아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던 CLN(전국해방위원회)의 입지는 상당히 약화되었다.

 

2) 군주국의 지지지역과 공화국의 지지지역의 확연한 구분으로 인해 이전에 간간히 표출되던 지역문제가 명확하게 드러났다는 사실이다.

3) 군주국의 실패는 곧바로 세속적인 군주로 대표되는 정치세력의 약화로 이어졌고, 이를 대신할 세력의 부상을 용이하게 하였다. 특히 남부에서는 교황이 정치 권력화.

 

(85) 청산되지 않은 과거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 이탈리아의 정체성은 반파시즘 운동을 주도했던 세력들이 아닌 기존의 자유주의자들과 가톨릭 세력, 그리고 친미 성향의 보수주의자들이 결합한 연합세력에 의해 결정되었다.

 

 

 

 

< 13장, 경제성장과 혼란한 사회 >

 

(86) 경제성장과 로마올림픽

* 1948년 미국은 총선을 앞두고 1억 7,600만불의 경제원조를 약속

* 1948년 총선에서 기민당이 교황청의 적극적인 지지와 미국의 개입 등의 요인으로 승리

* 1950년 스트랄치오 법안: 농지개혁 정책

* 1957년 유럽공동체 창립회원국이 됨.

* 1960년 로마올림픽 개최: 패션산업에 대한 홍보

 

(87) 68운동과 이탈리아의 사회개혁

* 1966년 피렌체에서 ‘아르노 강 범람’

-> 국민적 구호운동으로.

 

* 1967년 시파르(Sifar) 사건

: 당시 집권세력 내 파시스트 성향의 극우파에 의한 쿠데타 음모사건

-> 1968년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서 벌어진 학생들과 경찰과의 충돌

 

* 1969년 ‘뜨거운 가을’: 전국적인 노동운동

-> 주당 노동시간 40시간, 일정 시간의 유급집회 허용 등을 합의

 

(88) 테러리즘과 혼돈의 시대

* 1970년대 이탈리아

남부- 마피아/ 북부- 테러리즘

* 1978년 알도모로 수상 암살

 

(89) 역사적 타협과 제3의 이탈리아

** 1983년을 고비로 이탈리아 경제는 또다시 도약하게 되었다.

1) ‘역사적 합의’라는 공산당의 전략 전환

2) 산업구조 전체의 변화- 중북부의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방식과 노조정책이 등장

3) 1960년대 말부터 사회전반에 불어 닥쳤던 의식개혁 운동

 

(90) 사회주의의 몰락과 부패한 사회구조

* 1989년 베를린 장벽의 해체

* 1990년 이탈리아 공산당 당명개정

-> 1991년 이탈리아 공산당은 좌익민주당으로 개명

* 1992년 마니풀리테 시작

 

 

 

 

< 14장, 제2공화국과 베를르스코니 >

 

(91) 마니 풀리테(Mani Pulite)와 제1공화국의 종료

* 1992년 마니 풀리테 시작

: 1992년 밀라노 사회당 지부 위원장이었던 마리오 키에자의 뇌물수수 사건으로 시작

 

cf) 마니 풀리테

1992년부터 이탈리아에서 전개된 부패추방운동.

마니 풀리테는 이탈리아어(語)로 '깨끗한 손'을 뜻한다.

 

(92) 제2공화국의 출범

* 1992년 스칼파로 대통령 선출

-> 정치자금 수사에 중립적 입장

* 1993년 선거법 개정

* 1994년 베를루스코니 총리 취임

 

(93) 베를루스코니의 등장과 새로운 정치구조

* 베를루스코니의 총리 재임

1994-1995/ 2001-2006/ 2008-2011

 

(94) 좌파정당의 집권과 프로디

* 1996년 이탈리아 올리브 동맹의 총선 승리

: 좌익 민주당은 프로디를 영입하고 올리브 연합을 결성

 

cf) 프로디의 총리 재임

1996-1998/ 2006-2008

 

* 1998년 이탈리아, 유럽연합 가입

 

(95) 유럽통합과 이탈리아

* 1998년 달레마 정부 탄생

->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한 협약을 노사정 합으로 체결

 

* 1999년 이탈리아의 EUM(유럽통화동맹) 가입

 

* 2001 베를루스코니 재집권

 

 

 

 

< 15장, 21세기의 이탈리아와 유럽통합 >

 

(96) 21세기에 부활한 베를루스코니와 우파정당들

1) 베를루스코니의 개악

* 노동법 개정: 아무런 사유없이 해고가 가능하도록 법률 수정

* 치라미 법안: 피의자가 심정적인 이유만으로도 재판부나 판사의 관할지를 바꿀 수 있게 함.

* 언론사의 소유 지분 철폐와 독점 허용하는 법 제정

 

2) 우파정당들-> 베를루스코니 정당과 연합하여 우파연정을 이룸.

a) AN(민족연맹)

b) 삼색횃불사회운동당

c) 북부동맹: 북부 분리주의를 주창

 

* 2006년 이탈리아 민주당의 집권

: 2006-2008 프로디 집권

 

* 2008 베를루스코니 세 번째 총리직

: 2008-2011 베를루스코니 집권

 

(97) 글로벌 경제위기와 이탈렉시트(Italexit)

1) 2008년 말 미국발 경제위기

-> 프로디 실각

-> 2008-2011 베를루스코니 재집권

 

2) 2011-2013 몬티가 총리가 됨.

-> ‘포르네오 법’

 

3) 2013년 오성당(M5S)의 등장

 

4) 2014-2016 렌치가 총리가 됨.

-> ‘잡스액(Jobs Act)

 

(98) 새로운 정치질서와 오성당의 등장

* 2013년 오성당(M5S)의 등장

 

(99) 오성당과 이탈리아의 미래

* 2009년 베페 그릴로, 오성당 설립

* 2013년 총선에서 오성당(M5S)의 등장

* 2016년 오성당, 로마와 토리노 시장 당선

* 2018년 오성당과 북부동맹의 연정 탄생

 

(100) 이탈리아와 유럽연합

1) 2018년 총선 결과

* 오성당 32%, 민주당 19%, 북부동맹 17.6%, 포르차 이탈리아(베를루스코니 중심) 15%

 

2) 2018년 총선 결과의 정치적 의미

a) 오성당과 북부동맹이 연합하여 연립내각을 구성

b) 이탈리아형제당과 북부동맹의 확장과 강화는 유럽의 극우정당 부활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증거일 수 있다.

c) 반유럽통합 정당들의 연립내각이 EU의 입장에서 본다면 향후 유럽통합이나 유럽 경제의 잠재적인 위협요소로 작요한다는 점에서 유럽통합에 부정적이다.

 

c) 2018- 주세페 콘테 총리 집권

* 우파 연합에 의해 형성된 콘테 내각은 뉴욕 타임스, 라 레푸블리카와 같은 저명한 서구 언론으로부터 서유럽 최초의 포퓰리스트 정부로 평가받고 있다.

 

 

1919 Italian kingdom

 

 

 

1930년대 이레덴트를 주장하는 영토

 

 

 

1936년 이태리

 

 

 

1940년 이태리

 

 

 

1943 살로 공화국

 

 

 

1943 살로 공화국

 

 

 

현대 이탈리아의 행정구분

 

 

 

현대의 이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