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이 낳은 스티브 유 김재섭 의원에 대해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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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12월 7일, 국민의힘 당론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국회 표결에 불참하였으며 그 직후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비활성화 하였다.

12월 8일, 윤상현 의원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였고 김재섭과 나눈 사적 대화를 공개하여 큰 논란이 됐다. 지난 7일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불참 이후 김재섭은 "형[20], 나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는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윤상현 의원에게 하소연했다고 한다. 이에 윤 의원은 "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서 반대했다. 끝까지 갔다. 그때 나 욕 많이 먹었다. 그런데 1년 후에는 다 '윤상현 의리 있어 좋다'는 말을 들었고 그 다음에 무소속 가도 다 찍어줬다"고 말했다.# 이 일로 인해 윤상현은 지역구 주민들을 개돼지 취급했다는 비난에 시달렸고, 김재섭도 영문도 모르게 주민들의 맹렬한 항의[21][22]를 받은 탓에 허겁지겁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는 촌극이 빚어졌다.#

12월 8일, 탄핵표결 불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먼저 가족 사진을 내리기 시작하더니, 9일 새벽 1시경 곧 모든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를 갑자기 비공개 처리 및 삭제하였다. 프로필 설명란에만 "처음부터 다시" 라는 글귀를 남겼으나 그마저도 이내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12월 9일 김재섭의 도봉구 사무실 앞에서 규탄시위가 열렸다. 사무실 안팎에 근조화환이 배송됐으며[23] 사무실 앞은 밀가루, 케첩, 계란세례를 당했다.### 결국 자택 앞에 흉기가 배송되는 등 신변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사건이 번지자 경찰에 신변보호를 신청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신인규 변호사는 "김재섭 의원이 그동안 겉으로는 합리적이고 소신있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국민의 뒤통수를 침으로써 그간의 정치적 자산이 한순간에 무너졌고, 앞으로 재기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24]

 

 

                                                    화목해 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