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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사

라틴 아메리카 역사 방통대 강의

by iamcool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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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대 강의- 고대문명에서 미국의 라티노까지

- 2019430일 완강

 

 

 

< 1, 메소 아메리카의 유산 >

- 수 많은 사회가 엮어내는 하나의 세계

 

** 주제

1. 오랜 역사를 가진 하나의 세계로서 메소아메리카를 이해한다.

2. 그 세계의 일부로서 아스테카와 마야를 이해한다.

 

** 메소아메리카

* 지리적 준거점: 중부아메리카

* 현재의 멕시코 중부지역 이남으로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등 중앙아메리카에 걸친 지역

* 확장된 의미

: 16세기 초 이전 이 지역에서 발달하여 현재까지 그 일부가 계승되고 있는 토착 문화

 

** 잘못 부른 이름 인디오

* 인디오: 16세기 초 스페인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 인도인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 원주민

* 아스테카인, 사포테카인, 믹스테카인, 마야인...

 

** 메소아메리카 문화의 3개 중심지

* 중앙 멕시코

* Oxaca 계곡: 사포테카, 믹스테카

* 유카탄 반도

 

** 올메카(기원전 1200-기원전 400)

* 메소아메리카 문화의 출발점: 인간 사회 초기 모습을 띠고 있다.

* 피라미드 건축, 의례로서 공놀이, 260일 의례력과 365일 태양력의 사용

 

** 테오티우아칸

* 기원전 200-7세기(전성기 350-500)

* 12-13만 명 인구의 거대 도시

* 2000개 거주지에 20-100명씩 거주

 

** 사포테카

* BC 1400년부터 발달

* 주요 유적지: 몬테알반

* 이 문화도 800년이 지나서 제4, 5기가 되면서 서쪽 고지에서의 믹스테카 족의 침입을 받고 쇠퇴하여 그 중심을 다시 미틀라와 사아치라로 옮겼다.

 

** 몬테알반

* BC 500년부터 발달

* AD 600년 이후 쇠퇴

* AD 800년 이후 도시로서 기능 상실

 

** 마야

* 전고전기의 초기 거주자부터 현재까지 마야라는 동일한 이름으로 불림.

* 티칼/ 팔랑케/ 코판, 치첸이사, 마야판 등으로 중심지 변화

 

** 아스테카

* 1200-1325년 경 북쪽에서 중앙 멕시코 계곡으로 이주

* 1325년 테노치티틀란 건설

* 1428년 삼각 동맹 결성

* 1521년 스페인 정복자 코르테스에 패배

 

** 믹스테카

* BC 1600년부터 발달

* 주요 유적지: 미틀라

 

** 아즈테카, 믹스테카, 마야는 같은 달력을 사용함

: 숫자(1-13)와 그림(20)의 조합= 260

 

 

 

 

< 2, 잉카 in 안데스 >

 

(1) 잉카 문명

1) 잉카 문명

* 12세기-1532(12 혹은 13군주)

* 제국: 9-1대 군주 때 급격한 팽창

* 1532년 스페인에 정복

 

2) 잉카의 위대한 석조 건축물

* 잉카 수도 쿠스코의 12각형 돌

* 철기, 바퀴, 도르레, 대형 가축 없었음.

* 200톤 무게의 돌도 자유자재로 다룸.

 

3) 스페인 정복자들의 건축 양식

* 토대는 잉카 석벽, 위는 스페인 건축 양식

* 탁월한 내진 효과

 

4) 9대 군주 파차쿠티(파차쿠텍)

* 재위: 1438-1471

* 정복군주이자 문화영웅

* 파차쿠티: ‘지진, 대재앙, 개벽등을 의미

* 9대 군주가 즉위한 시점을 기준으로 역사시대와 신화시대로 나눔.

 

5) 파차쿠티의 업적

* 삭사이와만(태양신을 위해 제전을 드리는 장소): 인티 라이미(태양 제전) 개최

* 태양의 신전 코리칸차: 잉카 3대 성소

 

6) 잉카 번영의 열쇠

* 가설:

덕망 있는 군주/ 원시 공산주의 체제/ 복지국가설

* 실제:

지속 가능한 정복 체제 구축

 

7) 지속 가능한 정복 체제

* 농업 생산력 유지

* 잘 입안된 동원 체제

* 잉카의 길(현장 경영 가능)

 

8) 잉카 미라의 비밀

* 사후의 삶을 위해

* 선왕 미라

: 생전의 권리 보유/ 새로운 파나카(일종의 종친 집단)의 장

* 왕위 계승자

: 통치권만 세습/ 소속 파나카에서 독립

 

9) 정복을 부추긴 파나카 시스템

* 자연 조건과 호혜 의무

* 군신간의 호혜: 신하가 저항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짐

* 왕권 강화 수단: 정복 사업을 퉁한 부의 형성

 

 

 

(2) 잉카 멸망과 자본주의 세계체제

 

1) 프란시스코 피사로

* 15325: 페루 상륙

* 153211: 아타왈파 생포

* 15332-6: 쿠스코에 원정대 파견

* 15337: 아타왈파 처형

* 153311: 피사로 쿠스코 입성

 

2) 잉카 정복을 둘러싼 신화

* 손쉬운 정복

* 우월한 문명 수준에 다른 압도적 승리

- 재레드 다이아몬드 , ,

* 신의 섭리

 

3) 결코 쉽지 않은 정복

* 망코 잉카의 빌카밤바 왕조(1536-1572)

* 쿠스코 포위(15365)

* 리마 공방전(15368)

 

4) 스페인의 승리 요인

* 현장 경영의 한계: 미완의 국가적 통합

* 보이지 않는 침략군(전염병)과 잉카의 내전

* 스페인인들의 타민족과의 전투 경험

 

5) 침묵 속의 웅변

* 잃어버린 도시 마추피추 발견(1911): 고고학사에서 세계적인 성과

* 마추피추 망각의 미스터리

* 침묵의 의미:

- 근대 최초의 제노 사이드(집단 학살)

- 가혹한 식민지배 예고

 

6) ‘풍요로운 봉우리’= 포토시

* 역사상 최대의 은광

* 1603년 생산량: 65,000kg 이상

* 17세기 전반: 인구 16, 성당 36, 도박사 7-800

* 현재 해발 4,782미터

* 330미터 낮아짐: 자본주의 형성에 필요한 높이

 

7) 티오(tio)

* 원주민 광부들: 6일 지하에서 보냈음

* 수호 정령 필요

* 수파이(zupay): 지하 세계의 정령

* 기독교와 악마의 오버랩

* 적의 적은 우리 편

* 티오 숭배-> 극심한 노동력 착취를 반증하는 사례

 

8) 아메리카 정복과 자본주의

* 자본주의와 근대의 기원

* 세계체제 탄생

* 근대/ 식민 세계 체제

* 국제 노동 분업 확립

 

 

 

 

< 3, 아메리카의 정복과 식민화 >

- 아스텍 제국(멕시코)을 중심으로

 

** 스페인의 아메리카 지배 과정

* 1단계(1492-1510): 정찰(발견) 단계

: 탐험가들의 활약을 통해 아메리카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

* 2단계(1510-1540): 정복 단계

: 정복자들의 활약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들이 정복되는 단계

* 3단계(1540년 이후): 식민화 단계

: 국왕이 관리를 파견하여 지배를 확립해 가는 과정

 

1. 정복자들은 누구인가(The Conquistadores)

* 정복자들은 왕의 군대가 아니라 민간인 집단. 일종의 사업.

* 그러나 왕의 허가를 요함(capitulacion)

* 성공할 경우 사업가는 그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갖게 됨.

 

** 원정대의 성격

* 정복 원정대는 초보적 형태의 합자회사

* 대원들의 능력에 따라 군사적, 재정적으로 투자하고 성공하면 투자한 만큼의 이익을 가져감.

 

2. 정복자들의 정복 동기

* 부와 권력 추구가 가장 중요

* 정복 동기로 거론되는 3G(God, Gold, Glory) 가운데 Gold가 가장 중요.

* ‘엘도라도를 찾아 돌아다님.

 

3. 정복 과정

* 아스텍 제국은 아메리카에서 가장 강력한 왕국

* 코르테스는 몰락한 하급귀족(hidalgo)

* 그는 상관(쿠바 총독 벨라스케스)의 명을 어기고 원정에 나선 반란자

 

** 정복의 1단계-1(정복자들의 진군 루트)

* 정복 과정은 두 단계로 구분 가능:

1) 본토 해안에 상륙한 다음,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면서 내륙으로 진군

2) 수도 테노치티틀란에 무혈 입성

 

** 정복의 1단계-2(원주민 학살)

3) 전통 축제에서 춤을 추고 있던 원주민들을 스페인인들이 학살

4) 원주민들이 봉기하여 스페인인들을 수도에서 추방

 

** 정복의 2단계(최후의 결전)

1) 쫓겨난 정복자들이 인디언 동맹국에서 전열을 정비한 후 다시 공격에 나섬.

2) 주변 국가들을 제압한 다음 수도 공격에서 나서 정복 완료(5121)

 

4. 정복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

- 수백명의 병력으로 수백만의 인구를 가진 제국을 2년만에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

1) 군사적 요인

: 무기와 전술 상의 우위, 말과 대포의 효과, 전쟁에 대한 생각의 차이

2) 정신적 요인

: 문명과 종교에 대한 유럽인들의 우월감과 자신감, 아스텍인들의 정신적 혼란

3) 원주민 사회의 내분

4) 정복 직전에 퍼진 전염병

 

5. 정복 이후 인디언 인구 급감(천연두 발병)

* 정복 이후 원주민 인구는 70-80년 만에 90-95% 감소

* 스페인인들의 정복과 지배 과정에서 저지른 야만적 폭력과 전염병이 주요 원인

 

6. 인디언들은 완전한 인간인가?

* 아메리카인들은 유럽인들이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었고, 16세기 내내 그들의 정체와 지위를 두고 논쟁

* “인디언들은 완전한 의미의 인간인가, 아니면 노예가 되어 마땅한 열등한 인간인가가 논점

* 1550-51년 바야돌리드 논쟁: 양쪽 대표 이론가들을 불러 의견 청취

 

** 바야돌리드 논쟁

1) 세풀베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천부적 노예론에 의거해 문명이 야만을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 인디언들은 야만인이므로 노예화는 정당하다고 주장

* 라스 카사스(‘인디언들의 보호자’): “인디언들은 야만인이 아니라 문명인이며, 백인들과 똑같은 권리를 갖는다고 주장. 평화적인 방법에 의한 기독교화 주장.

 

** 야만성의 증거

* 인신공회

* 식인관습

 

7. 인디언들을 어떻게 지배할 것인가?

* 스페인 지배자들은 인디언들을 자의적으로 지배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을까?

* 스페인 지배자들은 기독교적 제국주의(메시아주의적 제국주의) 추구

* 자신들을 선민으로 생각하고 신법과 자연법에 반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 심각한 갈등 발생

* 그러나 현실에서는 원주민들의 지배 방식을 두고 이해당사자들 간에 심각한 갈등 발생

* 원주민의 노동과 공납을 누가, 어떻게 통제하고 향유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충돌

* 갈등 당사자는 국왕(스페인 정부)과 교회(탁발수도승), 그리고 정복자들과 정주자들.

 

** 지배 방식을 둘러싼 갈등(엔코멘데로의 폭력)

* 초기 정복자들(정주자들)엔코미엔다제도를 통해 원주민들을 무제한적으로 착취

- 심각한 문제(원주민 인구 급감, 원주민 봉기) 야기

* 국왕(정부)은 그런 상황을 막으려고 했고, 정복자들의 봉건영주화를 경계했으며, 원주민들을 자연법과 신법에 따라 통치하려고 함.

* 교회(탁발교단)는 원주민의 기본 자질을 높게 평가하고, 평화적으로 개종시켜 이상적인 기독교 사회 건설을 열망.

* 아메리카에서 먼저 탁발수도승과 정주자들 간에 격심한 갈등 발생

 

cf) 탁발수도회

: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의 형태 중 하나이며, 수도회 회칙에 따라 사유 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수도회를 말한다.

 

8. 엔코미엔다 제도

1) 엔코미엔다 제도-1

* 16세기 내내 엔코미엔다 제도를 중심으로 충돌

* 이 제도는 공을 세운 백인들에게 원주민 보호를 맡기고, 대신 그들에게 인디언들로부터 공납과 노역(부역)을 수취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

* 정복자들은 이 제도를 악용해 원주민들을 사실상 노예화하고 무자비한 착취

* 개혁적 탁발수사들(라스 카사스 신부 등)은 이 제도의 폐지를 강력 주장.

 

2) 엔코미엔다 제도-2

* 왕의 입장도 탁발수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 인디언을 자신의 백성(자유인)으로 생각했고, 따라서 인디언들의 강제 노동은 법적 정당성을 갖지 못한다고 생각

* 스페인 국왕들은 수차례의 법 개정을 통해 엔코미엔다 제도의 부작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폐지를 위해 노력.

 

3) 엔코미엔다 제도-3(신법)

* 1542년의 신법: 엔코미엔다 제도의 점진적 폐지 선언

* 1570년경 이면 엔코미엔다 제도는 많이 순화되었고 점차 소멸됨.

* 그렇다고 원주민 착취가 사라지지는 않음.

 

 

 

 

< 4, 라틴아메리카의 독립에서 멕시코 혁명까지 >

 

(1) 라틴아메리카의 독립

 

** 라틴 아메리카의 독립 배경

1) 부르봉 왕가의 개혁 정책

2) 미국 독립과 프랑스 대혁명

3) 프랑스 침입과 스페인의 국력 쇠퇴

4) 크리오요 계층의 성장

 

1. 부르봉 왕가의 개혁 정책

* 스페인 왕위 계승전쟁(1701-1713): 펠리페 5

* 식민지 행정구역 재편: 누에바 그라나다(1717), 리오 델 라 플라타(1776) 부왕령 신설

* 인텐덴테(intendente) 제도(총독부 소속이 아닌 국왕직속 관리로 식민지 각지로 파견됨) 도입(1762)

* 무역 독점체제의 붕괴: 아시엔토(Asiento), 밀무역 증가

* 1778년 본국과 식민지 사이의 자유무역 허용

: 크리오요 계층의 경제적 성장 및 스페인 지배에 대한 불만 증가

 

cf) 아시엔토

: ‘계약’ ‘청부약속등을 뜻하며, 노예무역의 독점권을 의미

 

2. 미국의 독립과 프랑스 대혁명의 영향

* 구제제 질서에 대한 문제 제기. 식민체제 붕괴에 영향

* 자유, 평등, 박애라는 프랑스 혁명(1789)의 가치 및 미국의 독립(1776)은 부르봉 왕가의 강압적인 조치체 불만을 가진 크리오요 계층의 독립 의식을 고양

* 계몽주의 사상의 유입

* 영향력 확대를 위한 미국과 영국의 독립 지원

 

3. 스페인의 국력 쇠퇴와 식민지 통치권 약화

* 1807-1808년 나폴레옹 군대의 이베리아 반도 침입

* 나폴레옹은 자신의 형을 스페인왕에 임명

* 1808년 스페인 인들의 저항. 훈타(Junta) 설립

* 크리오요 세력은 명목 상 페르난도 7세에 대한 충성을 맹세. 실제로는 미국과 같은 독립국을 희망.

 

4. 크리오요 계층의 성장

* 크리오요(criollo): 식민지에서 태어난 백인들을 지칭

* 스페인 본토 태생을 의미하는 반도인(peninsulares) vs. 크리오요

* 다수의 크리오요는 주로 하급 관리직 및 상업에 종사

* 1806년 영국 해군 격퇴 경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례

 

cf) 계층구조

스페인 본토 출신자/ 크리오요/ 메스티소/ 인디오/ 아프리카계

 

** 라틴아메리카 독립 전쟁의 시작

* 스페인의 정치 상황 변화가 식민지에서도 변화를 가져옴

* 1810-1820년 경 독립 선언 및 독립

*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독립국: 아이티(1804)

* 쿠바, 푸에르토리코(1899)

 

** 아이티 독립(1804)

* 생도맹고(Saint-Domingue): 프랑스인이 아이티를 부른 이름

* 라 이스파뇰라(La Hispanola)

* 1730년부터 설탕 플랜테이션 농업. 프랑스 식민지

* 1791-1804년 생도맹고 혁명

* 아메리카 대륙에서 흑인 주도의 독립 및 해방운동이 성공한 최초의 사례

-> 아이티 탄생이 라틴아메리카 독립에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1. 라틴 아메리카 독립의 주된 흐름

1) 베네수엘라에서 남쪽으로: 시몬 볼리바르 주도(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2) 아르헨티나에서 북쪽으로: 산 마르틴 주도(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3) 멕시코

4) 브라질

 

2. 산 마르틴(San Martin)

* 1778년 아르헨티나 북부지역에서 출생

* 1812년 고향인 아르헨티나로 귀국하여 독립운동 비밀 결사에 가입

* 1717년 칠레, 1821년 페루 독립 선언

* 시몬 볼리바르와 과야킬 회동

* 이후 일체의 정치활동 없이 1824년 딸과 함께 영국행. 벨기에 정착, 1850년 파리에서 사망

3. 시몬 볼리바르(1783-1830)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대지주 아들로 태어남.

* 18198월 누에바 그라나다(현 콜롬비아) 독립, 해방자(libertador)라는 칭호를 얻음.

* 베네수엘라, 누에바 그라나다, 에콰도르를 묶는 그란 콜롬비아(Gran Colombia) 구상

* 과야킬 회동

* 1825년 대콜롬비아 구상의 좌절

* 1830년 폐결핵 사망

 

** 과야킬 회동(1822726)

* 이 회동에서 두사람의 입장 차이가 드러남.

* 볼리바르는 그란콜롬비아 공화국, 산 마르틴은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의 통합에 관심

* 또한 산 마르틴은 입헌군주제를, 볼리바르는 공화국 체제를 찬성.

 

** 시몬 볼리바르

아메리카를 다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혁명을 위해 매진한 인간은 결국 바다를 갈았을 뿐이다

 

4. 멕시코 독립

* 스페인 본국의 가장 엄격한 통제가 있었던 지역

* 1810916일 미겔 이달고 신부의 주도로 독립 운동 시작

* ‘돌로레스의 외침’(Grito de Dolores)

* 사회혁명적 요소를 띠게 되면서 크리오요 계층이 이반

* 이구스틴 데 이투르비데 독립 획득(1821927)

 

5. 브라질의 독립

* 1703년 메스엔 조약(Methuen Treaty)이후 포르투갈은 영국에 정치적 경제적 종속

* 1807년 프랑스 침입. 영국군의 지원 아래 포르투갈 왕실 브라질로 이전.

* 1821년 주앙 6세가 포르투갈로 귀국. 황태자 페드루가 섭정으로 브라질에 남음

* 182297일 페드루는 브라질의 독립을 선언. 브라질 제국의 페드루 1세로 즉위.

 

** 독립 운동의 결과

* 1820년대 스페인령 아메리카는 쿠바와 푸에르토리코를 제외하고 독립

* 라틴 아메리카 독립 운동의 한계: 지배 세력의 교체에 불과

* 사회 구조의 변화 없이 식민적 지배질서가 유지. 정치적 불안 지속

* 인종주의에 기반한 봉건적 사회질서, 식민지 토지 소유 제도 잔존

* 자유주의적이고 개인주의 이데올로기는 대토지 소유제를 용이하게 하고 원주민을 농노 계층화 하는 결과 유발

* 외세 영향력 아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또 다른 종속으로 이어짐.

 

 

(2) 라틴아메리카 독립 이후

 

1. 독립과 국가 형성

* 정치경제적 구조변화가 없음.

* 엘리트 집단 내부의 경쟁: 자유주의 대 보수주의

* 시몬 볼리바르: “아메리카에는 믿음이 없다. 아메리카 국가들 간에도 신뢰가 없다. 협정은 종이쪼가리에 불과하고 헌법은 그저 인쇄물일 뿐이다. 선거는 전쟁이요 자유는 혼란이고 삶은 고통이다”(1929)

* 삼국동맹 전쟁(1864-1870):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vs. 파라과이/ 태평양 전쟁(1879-1884): 페루, 볼리비아 vs. 칠레

* 기대와 달리 독립 이후 라틴 아메리카 경제는 침체

* 자유 무역으로 해안지대의 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나, 유럽 산 제품으로 수공업 기반 파괴

* 내륙 지역의 경우 자연적인 요인들로 인해 지역주의화 경향과 카우디요 지배가 더욱 강화됨

* 1820-1910년 까지 정치 경제적 혼란 속에서 국가 형성

 

2. 카우디요의 시대(1820-1870)

* 카우디요(caudillo): 사적인 군사력을 갖춘 정치 지도자로 가부장적인 권위를 통해 지배

* 라틴 아메리카 정치가의 한 원형. 국가나 사회를 사적인 비즈니스로 간주

* 볼리비아 1878년까지 7차례 헌법 개정. 페루 1867년까지 8.

* 엘리트 집단 내부의 이해 관계에 뿌리를 둔 자유주의와 보수주의의 대립

* 폭력과 후견주의(clientelism)를 활용한 사적 통치 지속

 

** 후안 마누엘 데 로사스(Juan Manuel de Rosas, 1793-1887)

: 아르헨티나의 독재자.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를 지내며 독재자로서 권력을 장악하여 공포정치를 실시

* 대표적인 카우디요

* 1835-52 아르헨티나 통치

*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방 민병대 책임자, 군 사령관

* 1833년 팜파스(대초지) 정복

* 대목장주, 가우초 동원

* 비밀경찰 및 후견주의 통치

* El matadero, Esteban Echeverria

 

3. 자유주의 시대와 새로운 종속(1870-1910)

* 1870년경 라틴 아메리카 경제 정치의 급격한 변화

* 원자재 및 식량 수출 지역. 유럽 및 미국산 제품의 소비지

* 급격한 경제 성장은 종속적이라는 한계

* 농산물 수요 증가로 토지 가격 급등

* 자유주의 국가들은 원주민 공유지나 교회 토지를 수용하여 대규모로 헐값에 매각함.

* 멕시코의 포르피리오 디아스 시기에 절정에 달함.

* 새로운 경제는 새로운 정치를 필요. 과두제(oligarchy) 정치 출현

* 보수주의자와 자유주의자들, 구토지 세력과 자본주의 성향의 집단들의 적절한 타협

* “질서와 진보가 슬로건

* 전통적인 카우디요와 차별되는 포르피리오 디아스 같은 자유주의적 카우디요 등장

 

** 포르피리오 디아스(1830-1915): 1876-1880, 1884-1911 집권= 과학자들의 시기

* 근대화 명목으로 외자 유치를 통한 철도망 건설, 원유 수출, 대농장 제도 확산 등의 정책 추구

* 경제 성장을 통해 자신과 국가의 문제를 해결 시도

* 군과 대지주 세력에 기반을 두고 반대세력 억압

* ‘과학자들이라고 불리던 지식인 집단의 지지. 자연스럽게 대토지 소유로 이어짐.

* 멕시코 혁명의 원인: “토지와 자유

 

4. 아르헨티나의 경우

* 독립 이후 50년간은 중앙집권주의자와 연방주의자의 대립

* 로사스의 집권(1829-1852)

* 자유주의 시대(1870-1930): 자유 무역과 자유 자본주의, 특정 집단의 이익

* 아르헨티나 1차 생산물 수출 지역: 팜파스

* 대외 시장 의존형 경제구조. 경제적 성장과 발전은 사회적 비용을 치름.

* 1870년대 유럽의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곡류, 육류, 원자재 등의 수요 폭발

* 증기선, 철로 부설, 냉동육 기술 발견

* 1880년경 팜파스의 변화: 현대적인 목장으로 변화하고, 가우초는 임금 노동자로 변화

* 정치 엘리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가를 이용. 과두제 국가

* “문명과 야만이데올로기

* 유럽 이민자 급증(1870-1930)

*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로 변화

* 다른 아르헨티나 존재: 내륙지역의 피폐화, 빈부 격차 심화

* 경제적 종속 심화. 중산층 및 도시 노동자 계층의 성장

* 대공황으로 자유주의 시대는 종말

 

** 자유주의 경제 발전의 한계

* 자유주의 경제 발전은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계

* 1차 산물 수출에 주력하는 수출 과두제: 바나나 공화국

* 독재 체제와 빈곤, 식량 생산 침체, 비효율적인 토지 집중, 봉건적인 신분관계의 잔존

* 폭발적인 사회 개혁 운동의 출현 조건

* 자유주의 경제의 붕괴: 멕시코 혁명(1910), 아르헨티나 정치 혼란(1930년경)과 페론주의 등장

 

 

 

 

< 5, 멕시코 혁명, 역사적 전환점 >

 

(1) 멕시코 혁명의 흐름과 정치변화

 

** 멕시코 혁명의 연대표

1) 좁은 의미의 멕시코 혁명(1910-1917)

- 멕시코 혁명의 시작: 1910

- 멕시코 혁명의 전개 1단계: 1910-1917년 새 헌법 제정

 

2) 넓은 의미의 멕시코 혁명(1910-1940)

- 멕시코 혁명의 전개 2단계: 1917-1920년대 초반

- 멕시코 혁명의 제도화: 1920년대 중반-1930년대

 

** 멕시코 혁명의 발단 배경(19세기 말-20세기 초)

* 포르피리오 디아스의 정치적 권위주의(1877-1917)

- 경제발전을 위해 정치적 안정 강조

- 중앙집권화된 정부, 정치적 탄압과 부정선거

* 디아스 정권하의 불평등한 경제적 진보

- 소수 권력층과 외국 기업에 부집중

- 국민 대다수가 빈곤, 중산층 허약

* 디아스 집단에서 배제된 젊은 지배층의 좌절과 분노 증가

 

cf) 프란시스코 마데로

: 디아스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대통령이 되었다.

정치적 자유와 입헌정치 확립을 위해 애썼으나 토지 재분배, 사회구조 개편 등 근본적인 개혁에는 보수적 입장을 취하였다.

 

** 멕시코 혁명의 시초: 프란시스코 마데로(1910년대 초반)

* 지주 출신, 비주류 지배층

* 경제적 자유주의, 정치적 민주주의 주장

* 독재자 디아스에 대한 반기

- 1910년 야당 후보로 대통령 선거 출마

* 산루이스포토시 강령 선포: “재선금지, 공정한 선거

- 무장투쟁 선동

- 디아스는 저항군에 항복하고 19115월 멕시코를 떠남.

- 새로운 선거에서 마데로가 승리.

 

** 멕시코 혁명 초기의 비지배층 세력(1910년대)

1) 에밀리아노 사파타

- 서남부 지방

- 땅 없는 농민들의 지도자

- 토지 개혁 요구 토지와 자유

- 마데로에 대한 지지를 철회

 

2) 판초비야

- 북부 지방

- 실업자가 된 광부와 노동자, 목부들의지지

 

** 멕시코 혁명의 전개(1910년대)

* 우에르따의 반혁명 쿠데타와 혁명세력들의 강력한 저항

* 카란사 정권에 의한 진보적 성향의 새로운 헌법 제정(1917)

- 토지 재분배에 대한 국가 권한 강화

- 노동권 보장

- 교회에 대한 제약 사항을 추가하여 실질적으로 교회 통제

- 외국 자본 규제를 위한 법적 기반 추가

 

-> 멕시코 혁명의 변화: 권력과 소유관계에 관한 사회혁명

 

** 멕시코 혁명의 전개(1920년대)

* 오브레곤 정권 하에서의 혁명의 안정화

- 미국과의 외교 관계 확립

- 권력의 평화적 이양

 

-> 근본적인 사회개혁을 실질적으로 요구하던 시대의 종결

 

** 멕시코 혁명의 제도화(1920년대 중반-1930년대)

* 카예스 정권에 의한 정치제도의 기반 확립

- 제도혁명당(PRI)의 전신인 국가혁명당(PNR) 설립(1929)

- 대통령의 재선 절대 금지, 6년 단임

 

* 카르데나스 정권에 의한 멕시코 혁명의 진전

- 에히도를 통한 농업 토지 분배 확대

- 다계급 조합주의 정당구조 도입

- 미국 소유의 석유산업의 국유화

 

cf) 에히도(ejido)- 집단농지제도

: 멕시코 혁명에 수반된 농지개혁에 따라 도입된 독특한 토지보유형태 및 지역집단

 

cf) 카르데나스의 다계급 조합주의

: 농민, 노동자, 군부, 중산층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이 정부안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듬.

** 멕시코 혁명의 정치적 의의

* 엄격한 이념이 부재한 혁명

* 민간에 의한 군부 통제 & 반세기가 넘는 정치적 안정

* 비민주주의적 민주주의 정치체제 확립

- 보통선거, 그러나 실질적으로 여당후보만이 승리

- 임기를 마치는 대통령의 비공식적인 후계자 지목

- 71년간의 제도혁명당(PRI) 일당체제의 기반 마련

 

(2) 멕시코 혁명과 인종주의

- 인디헤니스모와 그 이후

 

cf) 인디헤니스모

: 라틴아메리카 선주민의 복권과 문화의 부흥을 꾀하는 운동을 통틀어 이르는 말

 

** 순수한 대중운동으로 시작된 멕시코 혁명

* 치밀한 준비 없는 순수한 대중운동

* 역사적 원인, but 진정한 의미의 선구자 부재

* 선견적인 이념의 부재, 그리고 세계의 보편적 사상에 대한 불충분한 함유

 

** 인디헤니스모의 등장 배경

* 멕시코 혁명 과정에서의 원주민의 부상

- 원주민에 대한 재인식의 필요성

- 원주민의 혁명국가로의 통합에 대한 필요성

* 자발적인 국민국가로의 귀속 의지 결여

- 공통의 문화유산에 기초한 유대감 필요

- 계급적 차별성 상쇄하려는 노력

* 외국자본, 특히 미국자본의 침투에 대한 저항 의식

- 미국, 또는 백인 중심주의에 대한 저항

 

** 인디헤니스모의 출현

* 급진 혁명 세력의 패배와 제도적 민주주의 혁명 세력의 승리

* 인종적 또는 종족적, 문화적 국민주의에 의한 국가 통합 추구

* 다인종 사회인 멕시코를 상상적 공동체인 메스티소를 중심으로 통합하여 국민국가 건설

* 혁명정부와 지식인의 결합의 산물

* 호세 바스콘셀로스의 우주적 인종(La Raza Cosmica)"

- 오브레곤 정권에서 교육부 장관 역임(1921-1924)

- 공공교육의 개혁을 통해 교육 불평등의 퇴치에 헌신

- 사회진화론(다윈주의)에 바탕을 둔 우주적 인종

- 새롭고 보편적인 우주적 인종”, 곧 메스티소가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주장

 

 

** 인디헤니스모란?

* 국민국가와 원주민과의 관계를 강조한 정치사상

- 멕시코의 정체성을 유럽 문화와 원주민 문화의 결합에서 발견

* 긍정적인 원주민 문화를 국민문화로 계승/통합

* 원주민의 메스티소화

- 사회경제적 차원에서의 원주민 수준 향상

: 원주민에게 토지 분배 & 공동 경작, 농업의 근대화

- 지적, 정신적 차원에서의 원주민을 문화적으로 메스티소화

: 교육을 통한 원주민의 동화

 

** 인디헤니스모에 대한 비판

* 엘리트에 의한 정치적 정당화 프로젝트

* 원주민의 현재성에 대한 침묵

* 여전히 유럽 중심적인 사고에 기반한 통합

* 계층에 기반 한 사회적, 정치적 행위자의 출현 봉쇄

 

** 인디헤니스모에서 다문화주의로의 전환

* 인디헤니스모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다문화주의 출현(1970년대)

- 원주민을 통합시키는 것, 즉 탈원주민화하는 것에 대한 반대

-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동등한 공존 지향

- 원주민 공동체 발전에 대한 권한을 원주민 공동체에 부여하자고 주장

* 1980년대 신자유주의 정책과 함께 점진적 성장

* 19990년대 이래로 다수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다문화주의 공식 인정

- ILO Convention 169의 채택과 헌법 개정을 통해 자국의 다문화성, 다인종성 공식적으로 인정

 

 

** 다문화주의에 대한 비판

* 원주민의 정치력 약화를 위한 당근 정책

- 국가주도의 인종 정책

- 신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

* 원주민에 비해 다른 소수 인종(특히 흑인) 소외

 

 

 

 

< 6, 포퓰리즘과 근대적 국민국가 수립 >

 

(1) 포퓰리즘의 정의

* 사회경제적 정책, 정치적 동원, 문화적 가치와 연관된 다차원적 개념

->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움.

* 과두 지배 체제 반대+ 미조직 농민이나 도시 노동자 대중의 포섭과 동원

-> 권력 획득과 유지에 활용

* 이념적 일관성이 약한 계급통합적 강령+ 다양한 대중의 요구에 편승하는 인기 영합적 정치 형태

* 번역어: 인민주의, 민중주의, 대중(영합)주의

 

(2) 라틴 아메리카의 포퓰리즘

*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부정적인 정치현상으로 간주

* 라틴 아메리카 고유의 현상이 아님

* 농촌 공동체에 기반을 둔 19세기 후반 미국과 러시아의 포퓰리즘(인민주의)

vs. 도시 노동 계급에 기반을 둔 20세기 라틴 아메리카의 포퓰리즘

 

(3) 라틴 아메리카의 고전적 포퓰리즘 사례

* 아르헨티나의 후안 페론 체제(1946-1955)

* 브라질의 제툴리우 바르가스 신국가’(1937-1945)

* 집권에 실패한 사례: 1930년대 페루 <아메리카 인민혁명동맹>의 빅토르 라울 아야 데 라 토레, 1940년대 콜롬비아 자유당의 급진파 호르헤 가이탄 등

 

(4) 라틴 아메리카 포퓰리즘 사례의 공통점

* 농민층과 노동자 대중의 정치적 동원+ 체제 내 통합

* 빈민 vs. 부자, 친구 vs. : 선명한 대립구도, 이분법적 전략

* 기존 정당 우회, 대중에게 직접 호소력을 발휘하는 카리스마적 지도자

-> 반 제도적 속성

* 이념적 일관성이 약한 계급 통합적 강령, 인기 영합적 정치형태

* 개혁적 구호와 수사

* 대공황 타개를 위한 보호주의적(민족주의적), 내수지향적 발전 전략

-> 적자재정, 유효수요 증대, 임금 인상, 소득재분배 지향

 

(5) 포퓰리즘의 핵심 요소

* 사회경제적 강령과 정책 vs. 대중을 향한 직접적 호소 등 정치하는 방식

* 기존의 논의: 사회경제적 정책 강조

* 최근의 논의: 포퓰리즘의 사회경제적 정책을 본질적인 정치적 양식(스타일)의 부수 현상으로 인식-> “분배의 영역이 아니라 지배의 영역에 자리매김”(커트 웨일랜드)

 

(6) ‘경제적 포퓰리즘

* 돈부시와 에드워즈: 성장과 소득분배를 강조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의 위험, 적자 재정, 대외적 제약, 적극적인 비시장적 정책에 대한 경제 주체들의 반응을 경시하는 태도-> ‘경제적 포퓰리즘

* 포퓰리스트의 지속불가능한 확대 재정정책과 재분배정책-> 초인플레이션, 국제 수지 악화 등 라틴 아메리카의 경제적 안정을 해치는 취약성 초래

 

(7) ‘정치하는 방식으로서의 포퓰리즘

* 역사학이나 정치학 연구자: 포퓰리즘의 본질을 정치적 지배의 유형이나 양식, 운동과 체제의 이데올로기와 강령 등 정치하는 방식에서 포착하려 함.

* 주요 쟁점: 포퓰리즘의 정의와 특성, 포퓰리즘의 반복 이유, 고전적 포퓰리즘과 네오 포퓰리즘, 포퓰리즘과 민주주의의 관계 등

 

(8) 포퓰리즘: 용어의 포괄성에 따른 혼란

* 우고 차베스 등 21세기 초 라틴 아메리카의 좌파 지도자들을 포퓰리스트로 지칭하는 견해 vs. 유럽에서 외국인 혐오증을 부추기는 극우세력을 포퓰리즘과 결부 시키고 그 위험을 경고하는 현실-> 용어의 포괄성에 따른 혼란

* 포퓰리즘이라는 통치 양식이 우고 차베스를 통해 ‘21세기 사회주의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랑 랑시에르)

 

(9) 라틴 아메리카 포퓰리즘 등장의 맥락

* 대공항 이래 정치적 흐름

* 수입 대체 산업화(ISI)와 개발의 시대에 노동계급 통합 운동으로 등장

-> 라틴 아메리카판 뉴딜

 

(10) 20세기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

* 과두지배 체제의 구축과 그에 대한 저항(1898-1920)

* 포퓰리즘 체제의 등장과 대중의 부상(1920-1950)

* 냉전 대립과 국가 주도 관리 체제의 강화(1950-1982)

* ‘민주주의와 시장’(1982-2000)

: 외채위기, IMF 구제금융, 신자유주의와 워싱턴 합의

* 정치적 좌향좌,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발과 수정(2000-현재)

 

(11) 19세기 말 유럽화 정책

* 라틴 아메리카 각국의 유럽화, 근대화 정책

: ‘질서와 진보

* 아르헨티나: ‘사막의 정복과 이민 수용(‘표백’)

* 자본주의 세계 경제 재편입: 단일산물 경작(momoculture)과 수출

 

(12) 포퓰리즘 활용의 실례

* 포퓰리즘 개념의 정략적 유용성을 간파한 후속 세대 정치인과 지식인들이 고전적 포퓰리즘운동과 체제가 사라진 뒤 부정적 의미로 활용.

예컨대 멕시코에서 1980-1990년대 카를로스 살리나스와 신자유주의적 성향의 측근들이 근대성 과시, 반대파의 우둔한 포퓰리즘비난

 

(13) 포퓰리즘의 재생과 변형

* 1980-1990년대 네오 포퓰리즘: 아르헨티나의 카를로스 메넴, 멕시코의 카를로스 살리나스, 페루의 알베르토 후지모리 등 신자유주의적 경제 정책과 정치적 포퓰리즘의 결합

-> 신자유주의 국면에서 포퓰리즘의 지속

* 카를로스 델 라 토레 등: 우고 차베스, 에보 모랄레스, 라파엘 코레아 등 21세기 초 자유주의 노선을 수정한 좌파 성향의 정부를 급진적 포퓰리즘또는 네오 포퓰리즘으로 지칭

* 대조적인 두 가지 흐름을 동일한 용어로 지칭하는 상황-> 혼선 초래+ 네오 포퓰리즘뿐 아니라 포퓰리즘의 의미와 특성에 대한 합의 도출의 어려움.

 

(14) 포퓰리즘과 민주주의의 관계

* 포퓰리즘의 특성을 둘러싼 논의-> 민주주의의 본질적 의미 재검토 계기 마련

* 페르난두 엥히케 카르도주(종속이론가 출신, 전 브라질 대통령): 포퓰리즘은 법치와 자유에 대한 선동적인 위협+ 민주주의의 왜곡, 엘리트 중심의 기존 질서와 대의제 민주주의의 복잡한 조정 과정에 대한 맹렬한 비판

* 에르네스트 라클라우(아르헨티나 정치학자): 포퓰리즘은 무책임한 정치 행위가 아니라 민주주의적 포섭, 사회개혁, 경제 발전 정책의 매개물, 기존 상태의 전복이자 새로운 질서의 급진적인 재건을 위한 출발점. 대변자를 갖지 못한 집단이나 불만을 느끼는 유권자들을 정치 과정에 끌어 들이고 지분을 부여하려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속성과 맞닿아 있음.

 

(15) 포퓰리즘 비판과 민주주의 재고찰

* 포퓰리즘을 불안정한 통치의 전형으로 인식하고 그것에 인기영합주의라는 틀을 씌우는 것: 비역사적이고 일방적인 평가+ 진영 논리-> 대중을 향한 직접적 호소를 일탈로 규정하고 대중 참여를 제한 하는 것은 민주주의적인가?

* 자유주의와 결합된 근대 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는 역설적으로 용어 본래의 의미인 인민의 지배배제-> ‘과두제를 통해 길들여진 민주주의’(미국의 정치학자 앨런 우드)

* 진영 논리에 의해 왜곡된 포퓰리즘의 이미지 재고, 학술적 논의 필요-> 개념의 의미와 핵심적 특성 재정리해야 함.

 

(16) 포퓰리즘: 발전과 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

* “포퓰리즘 자체는 진보적이지도 민주적이지도 않다. 어느 사회의 진보 세력이 포퓰리즘을 구성할 수도, 반대로 극우 세력이 이를 구성할 수도 있다. 어느 체제를 포퓰리즘이라는 말로 단순하게 환원시킬수 없다. 포퓰리즘이면서 동시에 다른 정치적 성격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라클라우)

* 대의민주주의의 기능이 제한적이고 대중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때, 포퓰리즘은 언제든지 재발. 포퓰리즘은 사회적 요구에 대한 즉각적 약속으로서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국가가 발전과 민주주의로 향하는 일종의 지름길역할(칠레의 전 외무장관 이냐시오 워커)

* 중요한 질문: 포퓰리즘이 문제인가, 빈곤과 불평등의 지속이 문제인가? 포퓰리즘이 더 큰 문제인가, 전통적 정치 제도와 엘리트층의 부패와 변질이 더 큰 문제인가?

 

 

 

 

 

< 7, 또 하나의 역사적 전환점, 쿠바 혁명에서 지금의 쿠바까지 >

 

** 쿠바 혁명

(1) 라틴 아메리카의 혁명시대

* 30, 40, 50년대: 포퓰리즘의 시대

* 60, 70년대: 혁명과 반혁명의 시대

* 80, 90년대: 민주화와 시장경제, 신자유주의 시대

* 2000년대 이후: 좌파 정부의 등장, 대안탐구의 시대

 

(2) 포퓰리즘의 한계와 새로운 변화 모델의 탐색

* ‘라틴 아메리카식 복지국가 모델의 위기

* 라틴 아메리카 새로운 변화 모델을 꿈꾸다.

 

(3) 쿠바 혁명의 시작

* 1953726: 몬카다 병영 습격

 

(4) 그들이 원한 것은 무엇인가?

* 피델 카스트로의 최후 진술: “역사는 나를 용서할 것이다

* 반독재민주주의, 호세 마르티의 민족주의

 

(5) “그린마호의 혁명전사들

* 피델 카스트로

* 라울 카스트로

* 체 게바라

* 카밀로 시엔푸에고스

* 후안 알메이다 보스케: 권력 3

* 갈릭스토 가르시아

 

(6) 쿠바혁명은 왜 사회주의 혁명으로 전환되었는가?

* 195911: 쿠바혁명 승리

* 미국에 지원 요청, 그러나 냉대 받음

* 토지개혁의 실시: 쿠바의 토지를 소유한 대다수의 미국인 때문에 문제 발생

* 정유공장(미국 소유)의 국유화

* 미국 쿠바와 국교 단절

* 경제제재 조치

* 피그만 침공

* 미사일 위기

-> 소련과 미국의 협약: ‘쿠바혁명을 무력으로 개입해 무너뜨리지 않겠다

* 196112: 피델 카스트로 공산주의 혁명 선언

 

(7) 쿠바 혁명의 성과

* 소련과의 협약

* 사탕수수 생산에 매진

 

(8) 쿠바 혁명은 보건과 교육 부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 중남미 진보세력에게 있어 하나의 이상국가로 여겨진 쿠바

 

** 혁명시대의 라틴 아메리카

(1) 쿠바 혁명이 라틴 아메리카에 미친 영향은?

1. 급진적 사회 변화가 가능하다는 인식

* 게릴라 운동의 확산

* 혁신적 군부 정권의 출현: 토지개혁, 자립경제

* 칠레 살바도르 아옌데 인민연합 정부의 탄생

 

2. 라틴 아메리카 좌파 전략의 수정

* 종속이론의 탄생

: 종속이론의 아버지 안드레 군더 프랑크

라틴 아메리카는 이미 자본주의 사회다.

라틴 아메리카의 자본주의는 유럽의 자본주의와 다르다.

지금 당장 반제국주의 공산주의 혁명을 실현해야 한다.

 

* 혁명좌파의 등장

 

3. 문화에 있어서 새로운 바람- ‘시네마 노보의 탄생

-> 중남미 영화는 사회성을 중요시해야 한다

-> 60년대 브라질 영화운동을 주도.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영향 미침.

 

1) 브라질 영화감독 글라우버 로샤

: “브라질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일까? 삼바도 광적인 축구 열기도 아니다. 그것은 빈곤과 불평등이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한 대의 카메라를 들고 빈곤의 한가운데서 일하는 것이 나의 영화의 미학이다. 그리고 빈곤이 본질인 사회의 질서를 바꾸는 것은 오직 무장투쟁뿐이다

 

2) 누에바 트로바도레스, 누에바 칸시온의 탄생

* 빅토르 하라

: “예술가란 진정한 의미에서 창조자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으로써 그 본질 자체로부터 혁명가가 되는 것이다. 그 위대한 소통 능력 때문에 예술가는 게릴라만큼이나 위험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4. 미국의 대 라틴 아메리카 전략 변화

* 기존의 전략

: 라틴 아메리카는 1차 상품 수출하는 기능/ 대토지 소유제 지지하고 인정/ 정치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독재도 인정

 

* 케네디의 진보를 위한 동맹

: 토지개혁을 지지한다/ 라틴아메리카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 독재정권지지 철회, 민주화된 정부만지지

 

* 케네디 암살 후 유명무실

 

* 반혁명을 위한 군부정권의 도래

- 라틴아메리카의 군부를 지원하기 시작한 미국

- 1976년에 이르면 라틴아메리카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군부정권이 들어서게 됨(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제외)

 

cf) 민주화를 추진한 카터 정부- 다시 열린 라틴아메리카 민주화 시대(80년대)

 

** 오늘의 쿠바

 

1. 특별 시기

* 소련과 동구 사회주의 붕괴

* 소련 의존 경제의 한계

* 닭 한 마리로 4인 가족 3일 살기 레시피

* 낙타버스

 

2. 쿠바의 개혁

* 관광업 육성

* 자영업 허용

* 생태농업 발전: 비료가 없어서 생태 농업을 발전시킴.

 

3. 미국의 대응

* 안보 이데올로기에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이데올로기로

* 토리첼리법(1992)과 헬름스-버턴법(1996)

: 미국의 쿠바 경제제제 조치

* 정치 체제 변화 촉구

 

4. 오바마 정부의 대 쿠바 관계 개선

* 미국 비즈니스계의 요구

* 라틴아메리카 지정학적 요인

* 미국 내 쿠바계의 변화

 

5. 관계 개선 내용

* 비즈니스와 여행 제한 완화

* 송금 제한 범위 완화

* 대사관 설치 및 테러리스트 국가 목록에서 쿠바 삭제

 

6. 쿠바의 대응

* 정치범 석방

* 인터넷 접근 허용 확대

* 미국인 포로 석방

 

7. 남은 과제

* 미국의 대 쿠바 경제제제 조치 폐지

* 쿠바의 정치제제 획기적 변화

 

 

 

 

< 8, 신자유주의 개혁과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 >

 

** 신자유주의 개혁

(1) 왜 지금 사회운동이 폭발하나?

* 기존 체제에 대한 문제고발: 불만, 분노, 거부, 저항...

* 갈등/ 집단행동/ 현실변혁

* 신자유주의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

 

(2) 대표적 사회운동

* 멕시코의 사파티스타 운동

* 에콰도르의 원주민운동(CONAIE)

* 아르헨티나의 실업자운동

* 브라질의 무토지농민운동

* 볼리비아의 사회주의운동당

* “나는 132번째학생운동

 

(3) 왜 반신자유주의인가?

1) 신자유주의의 실험장

: 칠레 피노체트 군사정권 시대 가장 먼저 실시된 신자유주의

 

2) 시장근본주의와 핵심정책

* 신자유주의 핵심은 경제영역에서 국가의 개입을 차단/ 시장을 우선시-> 시장근본주의

 

(4) 배제의 시대

* 불평등과 양극화

* 약자/ 희생자/ 배제된 자

* ex) 실업자와 원주민

 

(5) 식민적 유산

* 인종차별과 서열화

* 노동의 분화

* 식민주의와 식민성의 차이

: 식민주의는 극복했지만 식민성은 극복하지 못했다.

 

(6) 원주민은 누구인가?

* 누가 그들에게 복면을 씌웠는가?

 

(7) 이제 그만

* 타자에서 주체로

: 리고베르타 멘추(과테말라의 여성인권운동가)

 

(8) 국가 재구성: 다민족국가?

* 국가 자체의 재구성 요구

* 다양한 원주민

--------------------->

* 하나의 원주민

* 국민적공동체/ 비국민적공동체

* 거주민에서 국민으로

 

(9) 근대성의 위기

* 유럽 중심주의

- 단일국민국가

- 정치적 대의 메커니즘

- 발전주의의 위기

 

(10) “다른 세계지향

* 기존 지배 체제/ 신자유주의 헤게모니 의문시.

* 해방운동

* 탈식민운동

* 대안사회운동

 

**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

 

(1) 신자유주의와 이중의 위기

* 사회적 위기

* 정당성의 위기

* 정권들의 붕괴

ex)

- 2001년 아르헨티나 델라루아 정권 붕괴

- 에콰도르 전국원주민연합이 3명의 대통령을 하야시킴.

 

(2) 정치 지형의 변화

* 정당, 정부, 의회 불신

* 사회운동지도자-> 정치지도자

ex)

- 볼리비아의 에브 모랄레스

- 브라질의 룰라

- 멕시코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3) 아르헨티나의 실업자 운동

* 신자유주의 모범국가에서 경제파탄 국가로

* 96- 피켓 시위/ 2001- 냄비 시위

* 국가의 기관사업, 국영기업 매각- 살인적 실업률

 

(4) 도로점거 투쟁과 집단회의- 실업자 운동

* 청원서 보내기/ 평화시위 -> 도로 봉쇄/ 집단회의

 

(5) 브라질의 무토지농민운동

* 현실- “야누스의 얼굴

* 가톨릭 토지사목위원회

* 경자유전

* 토지점거와 자급자족

* 정치권 진입 시도

* 노동자당 창당/ 대통령 만들기

 

(6) 멕시코 사파티스타 운동

-> 반세계화운동, 스페인의 분노한 사람들운동에 영향

 

* 산 안드레스 협정

* “다른 캠페인

* 무장투쟁과 권력 장악 포기: 인터넷 게릴라 활동

 

(7) 에콰도르 원주민운동: 가장 성공적인 운동중의 하나

* 1986 CONAIE 탄생

* 파타쿠틱정당 지원

* 제헌헌법 제정

* 담론과 실천의 결합

 

(8) 볼리비아 사회주의운동당

* 전위조직 코카재배농민운동

* 모랄레스 대통령 당선

* 정당을 지휘하는 사회운동

* 원주민 정체성+ 좌파

 

(9) “나는 132번째다학생운동

* 2012년 멕시코 대선에서 등장

* 방송재벌의 미디어 독점과 왜곡/ 정치개입

* 전통 미디어 권력 vs. SNS

 

(10) 네트워크 투쟁

*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

* 방송통신법/ 선거법 개정

* 지도자의 부재/ 느슨한 연대

* 미래의 운동: 네트워크 투쟁?

 

(11) 사회운동과 정치(정당)

* 침투: 지도자를 정당 내부로

* 연대: 운동이 정당 지원(CONAIE+ 파차쿠틱당)

* 독립: 사파티스타 운동, MST

* 전환: 운동에서 정당으로. MAS

 

 

 

 

< 9, 브라질 개요와 역사를 통해 본 오늘의 브라질 >

 

** 브라질 개요

(1) 브라질 개요

* 중남미의 유일한 포르투갈 식민지(1500-1822, 322년간)

* 26개 주와 연방특구(수도 Brasilia)

* 전체면적: 8,547,403로 남미대륙의 43.7%를 차지

*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5대 대국

* 한반도의 38배이자 남한의 86여배

: 동부의 헤시피(Recife)로부터 서부의 페루 국경까지 거리가 런던에서 모스크바까지의 거리보다 길고 북부의 국경선으로부터 남부의 국경선까지의 거리는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간의 거리

 

* 언어: 포르투갈어

* 인구: 2010년 현재 약 1920만명

* 종교: 로마가톨릭(2010년 현재 약 64.6%)

* 독립: 182297(1500년부터 포르투갈의 식민지배)

* 노예해방: 1888

* 공화국선언: 1889

* 군부독재: 1964-1985

* 2003-2010: 룰라 대통령 연임

* 2011-2016: 지우마 여성대통령 연임

* 2016-2018: 미셰우 테메르

* 2019-현재: 자이르 보우소나루

 

* 2014년 월드컵 개최, 2016년 올림픽 개최국

* 20157월 말 총 외채: 3,432억불(한국 20144,254)

* 20157월 말 외환보유고: 3,708억불(한국 20144,254)

* GDP기준 2014년 브라질 7, 한국 13

* 2027년 일본 넘어 4대 경제대국 부상

* 국내 브라질 전문 인력 태부족

 

(2) 국제 정치 외교의 강대국

* 룰라 정부 이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 중

* 남남통상외교 강화 및 신흥시장 개척에 진력

* 기존 서방위주의 다자통상과 MERCOSUR위주의 지역통상에서 탈피, BRICS(남아프리카 포함), IBSA, UNASUR,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과 전략적 관계 확대

* 2014년 월드컵 개최와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최로 이러한 정책 목표의 가시화 예상

 

(3) 해가 지날수록 빈민 계층은 감소, 중산층은 증가

 

(4) ‘하느님의 국적은 브라질

* 원유: 2035년이 되면 세계 3대 원유 생산국

* 철강석: 오스트리아 다음으로 생산

* 에탄올

* 커피: 커피 생산 최대국

 

** 역사로 본 오늘의 브라질

 

(1) 식민시대(1500-1822)

1. Pau-Brasil(16C, 1500-1530)= 붉은색 염료 나무를 의미

* 원주민 인디오(Tupi-Guarani): 초기 600만명-> 현재 80만명

* 문명과 야생/ 현대와 원시/ 인디오의 기여(청결, 언어, 음식, pamonha-옥수수 주먹밥, tapioca)

 

cf) 인디오들은 우울한 민족

 

2. 사탕수수(17C, 북동부중심)- 봉건제적 지배

* 이분화 된 사회의 시작(백인 농장주와 노예)

* 아프리카 흑인(이슬람 흑인)

* 브라질 사회에의 기여(혼혈과 낙천성, 삼바)

 

3. : 식민지와 유럽(18C, 남동부 중심)

* 황금향 Edorado의 전설이 현실로

* 1720년대엔 연간 25톤의 금이 유럽으로/ 유럽의 절대 왕정 도래

* 영국 산업혁명-> 콜롬버스와 Cabral 도착의 의미

* 브라질의 중산층 증가와 바로크 그리고 독립 움직임

 

(2) 커피(19C, 남동부 중심)

1) 1700년대 초 프랑스령 기니아에서 유입

* 1822년 독립 무렵 사탕수수에 이어 최대 수출상품으로 등장

* 1822년 포르투갈 왕세자 D. Pedro에 의한 독립선언

* Coronelismo(농장을 가진 사람들이 브라질 정치와 경제를 좌우하던 시대)/ Politica dos Governadores(주지사를 중심으로 한 정치가 이루어짐)

* 1988년 노예제도 폐지

* 1889-1930년대의 구 공화국: 19세기 말 정치 시스템- Cafe com Leite(밀크커피)의 정치구도

: 사탕수수 농장이 많았던 북동부 지방에서 커피로 인해 남동부 지방으로 중심이 이동

 

2) 독립 배경

* 미국의 독립/ 프랑스 대혁명

* 미국의 외교정책(먼로주의, 1823)

* 교회탄압(예수회원)/ 네이티비즘(nativism) 성숙

* 브라질 거주민들의 불만 고조: 지나친 수탈(derrama)

: 중남미 전체로는 식민통치 기간 동안 부임한 60명의 부왕 중 4명 그리고 총독, 지사, 왕실사법행정원장 등 602명의 고위층 가운데 14명만이 끄리오요

 

3) 독립은 인적 교체에 불가

: 독립의 주체세력은 브라질 거주 포르투갈 백인

 

(3) 20세기 이후의 브라질: 20세기-현재

* 1929년 미국 경제 대공황과 제뚤리우 바르가스 등장, 군사독재(1964-1985), 그리고 민주화(1985)

* “잃어버린 10과 신자유주의 그리고 좌파 등장

* Lula: 선반공 출신의 대통령

* 현 대통령 Dilma의 탄핵 가능성

 

** 식민지배의 유산

 

1. 혼혈

1) 플랜테이션 농업 노동력 수급 문제로 아프리카 흑인 노예 유입

2) 중남미로 유입된 흑인과 유럽인의 성 비율이 9:1

3) 본토 인구의 한계- 페스트로 인해 본토 인구가 적었다/ 이베리아 반도 문화-원래 혼혈이 많았다/이슬람 문화의 영향- 일부다처제/ 기후

 

2. 1차 산업에 치중된 경제구조(20세기 중엽까지)

* 플랜테이션 농업과 광산업(사탕수수, 커피, 철광 등)

 

* 기타 중남미의 예

; 커피- 콜롬비아, 과테말라/ 설탕-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카카오- 베네수엘라/ 바나나- 에콰도르, 온두라스/ 페루의 구아노/ 칠레의 구리 및 질산염/ 볼리비아의 주석/ 아르헨티나의 목축업 등

 

3. 부의 양극화(인종별)

1) 소수 특정계층(백인)의 정치, 경제, 사회 지배 가속화

2) 중세적 통치, 백인의 생산수단 장악, 독립(현지 백인 끄리오요에 의한 유럽백인 지배의 대체)

3) 룰라 대통령(2003-2010)이후 감소세 뚜렷

4) 사회계층간의 갈등: 본토 백인과 끄리오요 대 혼혈인과 흑인 및 인디오-> 내재된 인종 차별

5) 가부장적, 권위주의적 사고 방식: 토지-권력 세습

6) 언어(포르투갈어)와 종교: 가톨릭 인구 187299.7%-> 200073.6%-> 201064.6%/ 개신교 인구 200015.4%-> 201022.2%

 

 

 

 

 

< 10, 트로이의 목마? 미국의 라티노 >

 

** 미국 라티노의 역사

- 라티노 이민: 예기치 않은 제국의 수확

 

** 3대 중요 이민자

* 쿠바,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 멕시코계가 60%를 차지

 

** 3대 중요 이민 도시

* 마이애미, LA, 뉴욕

 

** 라티노 아메리카

: 라틴아메리카 인구는 북, 남미를 아우르며 하나의 반구적 움직임을 갖고 있다.

* 히스패닉/ 라티노 이민 인구

* 출신국/ 세대/ 지역 변화

* 멕시코계 미국인, 쿠바계 미국인, 푸에르토리코인의 이민 역사

 

cf) 치카노/ 푸에르토리칸, 뉴요리칸

* 멕시코계 이민자- 치카노

*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푸에르토리칸, 뉴요리칸

 

** 1950-60년대 이민자수의 폭발적 증가.

* 언제/ 왜 오게 됐는가?

* 19세기 미국의 영토확장과 제국주의적 팽창

* 중미와 카리브 정치경제적 개입과 수탈

* 미국의 성장과 다국적 기업들에게 저임금 노동력 제공

 

(1) 멕시코계 미국인

 

** 스페인의 탐험 경로를 따라서 멕시코가 수도원을 세우고 도시개발을 함.

 

** “우리는 결코 국경을 넘지 않았다. 국경선이 우리를 지나갔다

: 1820년대를 기점으로 미국은 급격한 영토 팽창을 한다.

 

* 프랑스로부터 루이애지나 매입(1803), 스페인으로부터 플로리다 반환(1819),

* 1845년 텍사스 병합

* 1848년 미국-멕시코 전쟁 캘리포니아를 미국이 차지

 

** 까미노 레알(왕의 길): 캘리포니아 지역- 21개 수도원

 

** 1820년 멕시코가 독립을 하게 되면서 수도원을 세속화 시키고 농장주에게 경영을 맡김.

 

** 까미노 레알: 멕시코 지역

* 미국이 차지한 뒤 카우보이들이 소를 몰고 다니거나 말로 물건을 옮기는 경로로 사용.

* 카우보이 문화가 대부분 멕시코의 바케로 문화에서 가져온 것.

 

** 1836년 알라모 전투

* 1821: 멕시코 독립과 스티븐 오스틴 텍사스 정착

* 스페인 테하노(Spanish tejanos)와 앵글로 목장주(Anglo ranchers)의 공존

* 1836: 텍사스 공화국 선언

* 멕시코 산타 아나 장군의 공격에 전멸

 

cf) 테하노

: 텍사스에서 태어난 히스패닉계 주민

 

** 알라모를 기억하라

* 1836년 샌저신토 전투에서 샘 휴스턴 장군의 승리

* 테하노들과 멕시코 군인들의 승리에 대해서는 언급이 적음

 

cf) 영화 ‘Lone Star’

"알라모를 잊어 버리자

 

**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1848)

* 1846-1848년 미-멕 전쟁-> 조약 체결

* 리오그란데 강이 두 국가의 국경으로 확정

* 1,500만 달러에 뉴멕시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유타, 네바다, 콜로라도, 와이오밍 일부 매입

* 11만 멕시코인들, 란초(목장) 영토의 소유권을 대부분 상실

: 부유한 멕시코인들 영토 상실하고 빈농, 노동자로 전락

 

cf) 칼리포르니오 마리아노 바예호의 페탈루마 란초

 

cf) 칼리포르니오 델 바예 가족

 

** 멕시코 영토 상실(1836-1848)

 

** 1850-1930 멕시코의 이민

* 1910-1917년 멕시코 혁명

* 1850-1920년대: 철도노동, 광산노동, 농장노동, 제조업, 서비스업-> 임금차별, 인종차별

* 1900-1930년대: 100만 명 이민

 

cf) 마르틴 라미레스(1895-1963)

* 철도 노동자(1925-1930)

* 정신병원(30여 년간)

* 철도, 터널 그림

 

** 1920-1940년 멕시코 노동자수

* 1929년 대공황 이후 급감

 

** 대공황 약 100만 명 송환: 50% 미국 출생 시민

 

** 브라세로 프로그램(1942-1964, 임시농업노동협정)

* 5백만 노동자 이주

* 노동력 부족 해소

* 노동조건과 최저임금 관련 협정 불이행

* Operation wetback(1954): 130만 명 송환

 

** 1960년대-1990년대 이민

* 1960-70년대: 단기 일시적 노동 이민

* 1980년대:

- 이민법 개정(1986)

- 230만 명 불법 이민자 사면

- 국경 통제 강화-> 불법 이민자 증가

* 1990년대: 멕시코 페소 위기, NAFTA(1994)

 

(2) 푸에르토리코인

 

** 푸에르토리코인

- 새로운 유목민

- 520만 명(미국 본토) vs. 340만 명()

 

** 1898년 미서전쟁 이후 엉클 샘의 탐욕

: 쿠바, 푸에르토리코, , 필리핀 차지

 

** 푸에르토리코의 역사

* 포레이커 법안(Foraker Act)(1900)

: 미국 영토로 선언, 행정부 임명

* 존스 법안(Jones Act)(1917)

: 시민권 부여

* 산업화 정책(Operation Bootstrap)(1947)

: 농업-> 제조업, 농촌-> 도시 => 잉여 노동자, 실직

 

** 커먼웰스(Commonwealth) 미연방(1952)

: 섬 주민의 투표로 미 연방 가입 미 의회가 승인

* 차지 실리-> 경제 의존

* 교역 배송 미국법 적용, 미국 정책 결정에 좌우-> 가장 오래된 식민지

 

** 1945년 이후 대규모 이주

-> 1950년대 뉴욕시 중심으로 대규모 이주

 

* 설탕산업단일체제

* 허리케인

* 1930년대 공황-> 설탕 값의 대폭락

* 일자리 해소를 위한 정부의 독려

: 1948년 노동부 산하 이민 부서 뉴욕에 신설

* 저가의 항공비, 시민권으로 인해 무비자

* 의류관련업 종사

 

** 뉴욕주의 변화(후기산업시대로 진입)(1960년대)

* 제조업(의류산업)의 하락-> 실직

* 경공업 해외 진출,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변화

* 뉴욕시의 재정위기-> 공공정책과 복지 축소

* 시카고 지역으로 이주, 순환 이민

 

** 바리오 vs. 빈곤과 인종차별

* Loisaida(Lower East Side)

* Spanish Harlem(East Harlem)

* South Bronx

 

cf) 바리오

미국 내 스페인어 사용자 거주 지역

 

**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이탈리아계와 푸에르토리코계 길거리 갱 조직

 

** 영로드당 시위(1960년대 말): 시민 인권 운동

 

** 푸에르토리코 날 퍼레이드(1958년 시작, 6월 두 번째 일요일)

 

** 문제점

* 이류시민

* 높은 빈곤률, 최저생계보조비 의존

* 이주로 인해 바리오 정체

* 섬의 경제 위기

 

** 2005-2012년 이주 인구

* 섬 인구(335천명) vs. 본토 인구(50만 명)

 

** 플로리다 라티노의 인구 분포(1980년대)

* 쿠바 30.4%, 푸에르토리코 22.0%, 남아메리카 17.7%, 멕시코 15.2%, 중앙아메리카 11.6%, 기타 3.1%

* 전문 직업군의 이동-> 경제적 지위 변화

* 선거, 양당에 영향

* 문화적 다양성

* 비즈니스 변화

 

(3) 쿠바계 미국인

 

** 쿠바계 미국인

* 쿠바계 미국인 약 2백만 명

* 쿠바 출생 57% vs. 미국 출생 43%

* 90년대 이후 50만 명 이민

* 65% 플로리다, 45% 마이애미 거주

* 1(1959-1962, 21만명), 2(1965-1973, 34만명), 3(1980, 12.5만명)

 

cf) 마이애미

: 플로리다 주 동남부에 있는 도시

 

** 이보시티 담배공장(1920)

* 키웨스트, 탬파, 아바나 무역

 

** 1959-1962

* 쿠바 혁명 이후 친바티스타 망명

: 21만 명 이주, 중상층 인구 대다수

* 정치난민 지위 유지

* 재산을 가지고 이주-> 정착에 유리

*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항공노선 취소

 

** 1965-1973: 34만 명 이주

* 1965년 카마리오카 항구 개방

: 15만 명 이주

* 1968-1973년 항공기 재운항

: 26만 명 이주

 

** 쿠바 성공 스토리- 미국 정부측

* 카스트로의 패망을 기대

* 쿠바 적응법: 정부 지원 프로그램

* 대출, 의료, 교육, 언어 등 모든 혜택

 

** 쿠바 성공 스토리- 쿠바 이민자 공동체

: 황금 망명(Golden Exile)

* 엘리트 자본, 높은 교육 수준

* 금융업, 건설업, 의류제조업

* 쿠바 공동체 내 비즈니스 활성

 

** 리틀 아바나, 카예 오초(Calle Ocho: 8번가), 메모리얼 광장

* 막시모 고메스 공원의 도미노 게임

 

** 1980년 마리엘 보트 사건

* 1977년 이익대표부 대화 재개-> 섬 주민 불안 고조

* 1980년 관광객 방문 불허

* 타국가를 통해 쿠바 탈출-> 마리엘 항 개방

* 125천명 이주

* 정신병자, 범죄자, 동성애자 등이 포함.

 

** 1980년 마리엘리토

* 인종과 계층의 차이: 가난한 흑인

 

cf) 영화 해가 지기 전에’ (2000)

: 쿠바 작가 레이날도 아레나스의 자전적 내용이 담긴 영화

 

** 발세로(Balsero), 1994년 클린턴 대통령 난민 특별 대우 철폐

* 발세로: 배를 타고 오는 이민자

* 1990년대

미국 금수 조치-> 쿠바 경제위기-> 보트 탈출

 

** 마이애미 공동체(Miami Enclave)

* 전체 이민자의 50% 90년대 이후 이주

* 보수적 공동체-> 민주당 지지율 상승

* 이민세대교체-> 급진적 반공산주의 온건화

* 쿠바와의 관계 개선 우호적

* 기존의 공동체 네트워크를 보호하려는 폐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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